[펍/강남] 브루펍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
Review오래간만에 친구들과 저녁 먹으면서 술을 마시려고 찾아간 가게
미국 시카고 1세대 양조장인 구스아일랜드가 오픈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가게 오른편에는 맥주 기계가 많이 있었다.
내부는 약간 어두우면서 깔끔하고 분위기 있었다.
모든 주문은 태블릿으로 했다.
식탁에 벨이 있지만 누를 일이 없었다.
17시 30분으로 예약해서 방문했는데 해피 아워 시간이었다.
주문할 수 있는 주메뉴가 별로 없어서 해피 아워 시간이 끝나는 18시에 음식을 더 시키기로 하고
맥주와 버팔로윙을 주문했다.
버팔로윙을 여러 소스에 찍어 먹어 봤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찍어 먹어도 맛있었다.
다만 껍질이 꽤 딱딱해서 포크와 나이프로 먹기는 어려웠다.
친구가 흑맥주를 마셨는데 맛이 약간 약하다고 한다.
무야호 380ml, A-SEURAY NEIPA 380ml도 이 친구에게는 물 마시는 거 같다고...
두번째 음식 주문은 보일링 쉬림프
소스가 굉장히 맛있었다.
소스에 적셔진 빵은 나쵸가 떠오는 맛이었다.
달고 짭조름해서 맥주와 잘 어울렸다.
마지막 주문은 아보카도 에그롤
애피타이저 음식이었지만 마지막 주문으로도 괜찮은 선택이었다.
간이 살짝 센 듯 했지만 입맛을 돋우기엔 좋을 것 같았다.
주소
서울 강남구 역삼로 118
캐치테이블
방문일
2023년 09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