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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하루에 정리하는 Spring Core 후기

    최근 3개월 동안 한 달에 한 번씩 외부교육이나 세미나를 평일에 나갔습니다. 직무와 관련 되어 있다면 회사에서 공가로 인정해줍니다. 팀장님과 파트에서 배려해주고 있어 가능한 일이기도 하죠. 첫 회사를 이직한 사유가 ‘배움에 대한 갈망’이었을 만큼 저에게는 중요한 복지 중 하나입니다. 물론 개인 업무 일정에 대하여 차질을 발생시키지 않는다는 신뢰가 깔려있습니다.

    이번에 들은건 NHN에서 주관한 입니다. 지금 다니는 곳은 기존 서비스가 PHP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최근에 DDD를 기반으로 도메인 하나씩 MSA로 분리하면서 Java로 바꾸어나가는 중인데, 마침 좋은 기회를 얻었습니다. 요즘 계속해서 Java와 Spring Boot를 공부하고 있었거든요. 파트 내에서 4명이 신청하였는데, 운이 좋았습니다. NHN 관계자 분께서 평균적으로 5.5대 1이라 하였으니 확률은 속일 수가 없네요. 저라도 된게 어딘가요?(“저”라는게 중요 포인트!)

nhn

    이번에 처음으로 Java와 Spring을 공부하는건 아닙니다. 취업 전에도 Java를 했었고,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도 외부 강사를 초빙해 Spring 사내교육을 두 차례 진행했었습니다. 다만 그동안 사용하지 않아 잊어버린게 많았습니다. 이 기회에 Spring에 대한 기초를 다시 잡아보고자 마음을 정했습니다. 그 기대에 충분한 보답이 되었을 정도로 강의에 대한 질도 뛰어났습니다. NHN에서 사내교육을 위해 쓰던 자료라 하였는데, 허언이 아니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주된 내용은 크게 네 가지로 나눠볼 수 있었습니다.

  • Spring Bean
  • IoT/DI
  • PSA
  • AOP

    발표 자료를 NHN 서비스 중 하나인 Dooray로 준비하셨는데, Notion처럼 제법 잘 만들어진 서비스라 느꼈습니다. 기본적으로 마크다운 문서로 보이는데, 프리젠테이션으로 바뀌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만 협업툴이라 쓸 일이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일부 서비스를 위해 개인적으로 협업툴을 쓸 일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발표를 준비할 때마다 Notion으로 스크립트가 될 글을 작성한 뒤 구글 프리젠테이션을 쓰고 있거든요.

dooray

    다시 본론으로 들어와서 이번에 들은 교육을 바탕으로 Spring에 대해 정리하기 한결 쉬워졌습니다. 이해가 되지 않았던 몇 가지에 대하여 덕분에 개념이 잡혔거든요. 인프런과 T아카데미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 Java&Spring Boot를 Notion에 문서화하고 있는데, 이를 더 보강할 수 있어보였습니다. 잊어버릴 때마다 살펴보기 위해 자료로 만들고 있는데, 그동안 정리한 부분과 겹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정리하고 갱신하다보면 인정 받을 일이 생기겠죠?

notion

    자료를 어디까지 공개해도 되는지 몰라서, 그리고 어제 들었을 뿐이라 아직 내재화도 안 되어 있어 이 글에는 못 올리는게 아쉽습니다. 그정도로 잘 만들어진 자료였습니다. Notion에 정리하고 있는 자료 중 하나는 이미 블로그에 올라가 있는데, 코어를 다루는 글을 쓸지는 모르겠습니다 ,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강의자인 NHN의 김병부 책임님과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자 글을 남깁니다. 덕분에 Spring에 대해 이해하기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오픈교육 부탁드립니다!